금오도 비렁길 탐방기
비렁길은 '벼랑'을 뜻하는 순우리말 '비렁'에서 유래한 여수 사투리로, 해안 절벽과 해안 단구를 따라 구불구불 이어지는 길을 의미합니다. 금오도의 주민들이 땔감을 구하거나 낚시를 하러 다녔던 생활 터전이자, 2010년 길이 조성된 이래 빼어난 풍광으로 남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된 곳입니다.
금오도의 특산물: 방풍나물
여수 금오도에서는 방풍잎을 많이 재배합니다. 방풍의 뿌리는 한약재로 사용되고, 잎은 나물로 먹습니다. 방풍나물은 향긋하고 쌉싸래한 맛이 일품입니다. 특히 다도해의 청정 해풍을 맞고 자란 여수 금오도의 방풍나물은 전국에서도 유명합니다.
금오도 가는 방법
금오도를 방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차를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금오도 비렁길을 일주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차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여수 돌산 신기항으로 가서 금오도로 가는 배를 타는 것이 좋습니다.
여수 신기항 도착
여수 신기항에 도착하면 금오도 비렁길 여객터미널이 있습니다. 비록 규모는 작지만 많은 손님들이 방문합니다. 성두와 임포에서 여수로 나가는 시간표가 있으며, 뚜벅이 여행자라면 이를 참고하면 좋습니다. 주유소 운영 시간과 항일암 가는 버스 번호와 시간표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승선 절차
모든 차량은 출항 30분 전까지 도착해야 합니다. 승선비는 대인 5900원, 중고생 5300원, 경로 및 중고 단체생 4800원, 소아 3100원입니다. 여수 시민은 거의 반값이며, 섬 주민은 1000원입니다. 승객 유류할증료는 별도로 지불해야 합니다. 발권 시 신분증이 필요하며, 모바일 운전면허증이나 무인발급기에서 초본을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습니다.
금오도 비렁길 탐방
배 타고 금오도 여천항 도착
배를 타고 25분 정도 소요되면 금오도 여천항에 도착합니다. 배표는 예약이나 예매, 왕복 발권이 불가합니다. 배에서 내리면 버스 정류장이 있으며, 주차장은 여수로 나가는 배에 승선할 차량들이 줄을 서는 곳입니다. 여천 여객터미널에서 배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비렁길 탐방
금오도 비렁길 탐방이 목적이라면 비렁길 코스를 참고하면 좋습니다. 1코스부터 시작할 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3코스를 추천합니다. 3코스는 경치가 아름답고 걷기에도 적당한 거리로 인기가 많습니다.
금오도 비렁길 코스 소개
금오도 비렁길은 여러 코스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의 코스마다 독특한 풍경과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 1코스: 해안 절벽을 따라 걷는 코스로, 바다를 바라보며 걷기 좋습니다.
- 2코스: 숲길과 해안길을 함께 걷는 코스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3코스: 가장 인기 있는 코스로, 다양한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무리
금오도 비렁길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여수에서 금오도로 가는 방법과 비렁길 탐방 코스를 잘 계획하여 멋진 여행을 즐기세요. 특히, 금오도 특산물인 방풍나물도 꼭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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